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파 추위, 그때 그 시절에는 어떻게 버텼을까?



1962년 겨울비가 내리는 서울시내 홍은동과 보문동, 그리고 동부 이촌동 등 세곳에서는 약 3백세대의 판잣집이 강제철거를 당했다. 사진은 헐린 판잣집을 뜯어 불을쬐 추위를 잊으려는 부녀자들. 그 뒤에 움막이 엉성하게 서있다.





1984년 경기도 양평지역의 기온이 영하 26도로 급강하 하자 한 점포의 주인이 난방용 나무를 준비하고 있다.



1973년 12월, 서울 산동네 주민들이 지게등으로 연탄을 나르고 있다. 당시에 배달이 힘 들어서 산동네나 골목길에 사는 서민들은 그들의 유일한 난방연료인 연탄을 윗돈을 주고 공급받았다.





1972년 한 주부가 연탄을 사용하는 재래식부엌에서 조리를 하고 있다






1977년 한 가정주부가 물을 순환시켜서 온돌의 난방열에 사용한 연탄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다.








연탄은 1980년대까지 서민들의 중요한 난방및 취사용 연료로 쓰였으며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쓰레기였다.




1983년 주택가 골목길에 쌓여있는 연탄재.




1990년 교실에 옹기종기 모여 난로앞에서 몸을 녹이는 어린이들.





1980년 번데기와 계란을 군것질 거리로 즐겨먹던 시절, 어린 아이가 먹고 싶은 듯 쳐다보고 있다.











1986년 겨울 길거리에서 상인이 연탄불에 구운 오징어와 군밤 등 대표 겨울 먹거리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1998년 군고구마가 무럭무럭 익어가는 수레 앞에서 신문을 펼쳐들고 열심히 읽고 있는 군고구마 장수.








80년대 겨울



출처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photo&contid=2016011103264&Dep0=pinterest.com#Redy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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