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사 선택한 20대 시한부 여성

존엄사 선택한 20대 시한부 여성




소원대로 죽음예정일까지 천천히 삶 정리하고


가족들 보는 앞에서 작별하고 강력한 수면제 먹고 잠들듯이 갔다고 남편이 밝힘


당장 아파서 죽는 것도 아니었는데 노력도 안해보고 자살이나 다름없다는 반발(특히 종교계)과


아름다운 죽음, 죽을 권리에 대해 생각하는 찬성론자끼리 갑론을박 벌이고


남편이 오프라 윈프리쇼에 나와서 인터뷰해서 화제가 많이 됐던 안락사

https://youtu.be/aIgmVJ24MwM 시한부 환자 美 여성, 예고한 날짜에 존엄사…논란 재가열 입력 2014-11-04 07:53 | 수정 2014-11-04 12:020 뇌종양으로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던 미국 여성이 예고한 날짜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존엄사에 대한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성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뇌종양 말기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29살 브리트니 메이나드 씨. 결혼한 지 1년 된 새 신부는 존엄사를 택했고, 마지막 추억이 담긴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브리트니 메이나드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기도 한데 기다리다 때를 놓치면 최악이잖아요." 이를 위해 그동안 살던 캘리포니아주를 떠나 존엄사를 허용하는 오리건 주로 이사했습니다. 동영상 조회수가 9백만 회를 넘겼고, 메이나드 씨는 남편의 생일인 10월 30일을 가족과 보낸 뒤 다음날 예고했던 대로 스스로 약물을 복용해 삶을 마감했습니다. 브리트니 메이나드 "존엄사를 선택하면 뇌 속에 있는 암덩어리가 제멋대로 내 삶을 끝내도록 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존엄사 지지 단체인 '연민과 선택'은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 평화롭게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존엄사를 허용한 주는 오리건과 워싱턴 주 등 5개 주. 이번 일을 계기로 품위있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존엄사에 대한 찬성론과, 자살행위를 방조할 수 없다는 반대론이 다시 첨예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2014년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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