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대륙 최후의 식민지

 

프랑스령 기아나 (French Guiana)

1600년대부터 프랑스 개척자들이 정착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프랑스 영토.

남미 식민지 중 유일하게 독립 못함.

원주민 인디오는 소수고, 유럽에서 온 이민자들의 후손과 아프리카 흑인 노예 후손, 그리고 그들의 혼혈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

국토의 90프로 이상이 열대우림. 아직 정글 보존이 잘 되어있는 편. 딱히 자원이 없는 나라라서 개발이 안 됨.

경제적으로도 가난한 편이라 프랑스 본국 지원금에 많이 의존. 그래서 독립 여론 별로 없는걸지도.

프랑스가 절대 기아나를 독립시켜주지 못하는 단 하나의 이유

바로 기아나 스페이스 센터

세계 모든 우주 로켓 발사장 중 최적의 입지를 자랑함 (로켓 발사는 적도에 가까울수록 유리)

프랑스는 물론 유럽연합 전체 우주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곳. 한국 인공위성들도 여기서 많이 발사됨.

프랑스령 기아나 수입의 25%가 여기서 나온다고 하니 기아나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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